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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에너지음료 제조업체들이 카페인 함량 등 성분 표시를 속여 소비자들을 현혹한 혐의가 있다며 뉴욕주 사법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뉴욕타임스는 에릭 슈나이더만 뉴욕주 검찰총장이 지난달 몬스터 비버리지와 펩시코, 리빙 에센셜스 등 에너지음료 제조사 3곳에 소환장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. 뉴욕주 검찰은 이들 업체가 음료 성분을 속여 표시하고, 에너지 음료를 단순 식품이 아닌 식이보충제로 광고해 연방법을 위반했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특히 남미산 열매 과라나 등 음료에 들어간 일부 식품첨가물이 표기된 수치 이상의 카페인 성분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. 수사 대상이 된 음료는 펩시코의 'AMP'와 리빙 에센셜스의 '5아워'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또 수사 진척 상황에 따라 다른 제조사들도 추가로 수사 선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