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 “‘조영남 대작 판매’ 30점 확인…피해액 1억 넘어”_포커의 기사 게임_krvip

검찰 “‘조영남 대작 판매’ 30점 확인…피해액 1억 넘어”_승리하고 있는 코린치안과 플라멩고_krvip

가수 겸 화가 조영남(71) 씨가 판매한 대작 그림이 30점가량이고 이를 산 구매자들의 피해액은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.

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조 씨가 판매한 그림 대부분이 대작 화가인 송모(61) 씨가 그린 것이고, 또 다른 대작 화가의 그림도 일부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.

또 대작 그림 판매처는 대부분 조 씨의 그림을 전시한 갤러리이며, 일부는 개인 구매자가 직접 산 작품도 있다고 검찰은 덧붙였다.

이에 따라 검찰은 조 씨의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. 한편 조 씨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'2016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'를 무기한 연기하고, 검찰 소환조사에 대비해 변호인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