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5.95%↓…2009년 이후 첫 감소_고린도인이 승리하다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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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5.95%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국토교통부는 전국 단독주택 25만 가구를 선정해 한국부동산원 시세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적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(14일) 밝혔습니다.

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전년도보다 줄어든 건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.

지역별로는 서울의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감소율이 8.55%로 가장 높았고, 경기(-5.41%), 제주(-5.13%), 울산(-4.98%) 순이었습니다.

내년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53.5%로, 올해(58.1%)보다 4.6%포인트 낮아졌습니다. 이는 2020년 53.6%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.

내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도 5.92%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경남이 7.12%로 감소율이 가장 컸고, 제주(-7.09%), 경북(-6.85%), 충남(-6.73%) 순이었습니다.

표준지 공시지가 현실화율은 65.4%로, 올해(71.6%)보다 6.2%포인트 낮아졌습니다.

표준주택 공시가격과 표준지 공시지가는 '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' 인터넷 홈페이지와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오늘부터 열람할 수 있습니다.

국토부는 소유자와 자치단체 의견청취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5일 공시할 예정입니다.